엔씨소프트 주가전망 , 실적발표 리포트 분석

2022. 5. 13. 16:15국내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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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실적 발표 호재"

 

 

5월 13일 게임 대장주로 꼽히던 엔씨소프트의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게임 과현질 유도 우려에도 불구하고 1분기 역대 최고 매출인 7903억 원을 달성했는데 이에 대해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씨소프트 주가 급등 이유는?

"엔씨소프트 주가 1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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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실적 발표와 함께 고가 45만 원을 터치하고 10% 상승한 439,500원으로 오늘 정규장을 마무리했습니다. 기존 1분기 매출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매출 7903억 원, 영업이익 2442억 원 , 당기순이익 1683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매출 비중은 한국이 가장 높았으며 총매출 중 5034억 원 , 아시아권이 2107억 , 북미 및 유럽에서 370억 가량을 올렸습니다. 해외 및 로열티의 대한 매출이 높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0% 상승한 모습이라고 하네요.

 

이번 매출을 견인한 게임은 바로 리니지 W로 모바일 게임에서 대부분 창출됐습니다. 리니지 W는 21년 11월에 출시됐음에도 5개월간 70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이끌어냈으며 리니지 M, 2M 역시 전분기 대비 30% 상승했네요.

 

 

엔씨소프트 주가 반등 시작?

"2년 전 주가 105만 원, 현재 44만 원"

 

 

엔씨는 이번 실적과 함께 앞으로 계획을 간단히 발표했습니다. 리니지 W의 2 권역 출시와 더불어 신작 'TL'이 얼마나 흥행을 할 수 있는지 올해 하반기 실적이 정해질 것 같습니다. 올해 초 계획에 따르면 신작 TL은 올해 후반에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조회수가 높게 나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총 7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2분기까지 BSS, TL, 리니즈W 권역을 선보입니다. 블소 2역 시 아시아 시장 출시를 하반기, 지금은 메타버스 등 AI시장도 개척하겠다는 목표를 내비쳤습니다.

 

기존 리포트 살펴보기

 

 

이베스트 투자증권에서 발간한 올해 초 리포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1분기 예측은 7200억 수준이었는데 이를 10% 이상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2분기, 3분기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이나 4분기 TL출시와 내년부터 본격적인 신작 출시들로 실적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 듯합니다.

 

 

이제는 모바일 게임 시대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PC게임 실적은 하락을 예상하나 모바일 게임의 매출은 7~80% 더욱 성장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게임이란 분야가 흥행이 된다는 게 확실하지 않은 만큼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 시 유의하셔야 한다는 점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게임사의 분위기가 좋지 않음에도 호실적을 끌어낸 엔씨소프트의 앞으로 실적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4년의 영업이익은 현재보다 2배가량 높은 수준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국내 주요 게임주 평균보다 굉장히 높은 펀드멘털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PER 20배를 적용했을 때 적정주가를 60만 원 수준으로 볼 수 있으며 현재 주가는 월봉기준으로도 그렇고 저평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분할 매수의 기회라는 긍정적인 리포트를 살펴봤는데요.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자료는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